해마다 성탄절이면 조지 헨델(George F. Handel, 1685-1759)의 ‘메시아’가 이곳저곳 울려퍼지기 시작하죠!
그 중에 제일은 할렐루야~! 할레루야~! 할렐루우우우야~!
다들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헨델이 작곡한 '메시아’는 1742년 4월 12일에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Dublin)에서 초연되었습니다..
헨델의 당시 나이는 57세였습니다. 이 시대에 57세면 현재 80세정도는 되겠죠?
건강이 좋지 않고 생활고를 겪을 무렵, 더블린의 자선 음악단체 필하모닉소사이티(Philharmonic Society)가 그에게 작곡을 의뢰했습니다.
'메시아'의 대사는 친구 찰스 제넨스(Charles Jenens)가 작사했습니다.. 작사자는 성경의 권위와 역사적 기독교 신앙에 도전하는 이신론(Deism: 당시의 자유주의 신학)을 배척하면서 성경과 이스라엘의 역사가 말하는 하나님의 구원 메시지와 역사를 충실하게 반영해 놓았는데요!
헨델의 생애는 파란만장했습니다.. 독일 삭소니주 할레에서 태어났고, 17세에 교회당 오르간 연주자로 봉사했습니다.. 27년을 독일에서 살았고, 1759년에 영국으로 이주하여 47년을 살았습니다. 헨델은 영국왕실의 보호를 받으며 오페라 작곡에 전념했지만, 반대파의 극심한 방해를 받았답니다.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질식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좌절을 극복하고 일어섰고 작곡을 계속했다고 합니다.여러 개의 '오페라' 작곡에 성공을 했습니다.
헨델은 역사적 기독교 신앙인이었습니다. 성령 충만 가운데서 '메시아’를 작곡했습니다. 이 곡의 하이라이트인 ‘할렐루야’를 작곡할 때는 천국 환영(幻影)을 보았다고 전해집니다. 헨델의 신앙적 열의는 그가 악보 끝에 자필로 쓴 SDG(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라는 글귀에 볼수 있습니다.
헨델의 메시아를 작곡 할 때 엄청난 명성의 시기가 지나고 늙은 노인 60대를 바라보는 나이였습니다.
자신의 부와 명예 모든 것이 날라가고 불평불만하는 그 떄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고 그 기쁨에
'할렐루야! 할렐루야!' 눈물이 그의 뺨을 타고 흘러 내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일찍이 그분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하인은 나중에 이렇게 말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나를 빤히 바라보시는 것 같은게 그 눈에는 내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았어요.
하늘나라의 문이 열린다고 하면서 하느님이 바로 거기 계신다고 소리치기도 했지요.
그분이 정신이 잃는 것이 아닌가 더럭 겁이 날 정도였다니까요."
무려 24일 동안 그의 이러한 광적인 망아 상태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는 거의 먹지도 쉬지도 않고 무섭게 일에만 달라 붙어 있었습ㄴ디ㅏ.리고는 마침내 기진맥진하여 침대 위에
나가 떨어고,그의 책상 위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오라토리오<메시아>의 악보가 마구 흩어져 놓여 있었습니다.
지휘자 : 정명훈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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